한태락 후보

경북도의원 경산 제4선거구 한태락 후보(65·무소속)는 20일 오전 사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한태락 후보는 "도의원은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지역민들의 민원을 청취해 이를 반영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도의원에 당선되면 공직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산을 학원도시, 산업·물류의 중심도시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관광벨트 조성과 지역경기 활성화 △경산자인단오제 행사규모 확대 △시민문화체험 도서관 건립 △귀농귀촌체험학교 설립 △용성산업단지 조성 등 10개항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 후보는 경산초·경산중·영남고·대구한의대·영남대 대학원(공학박사)을 졸업했으며 경산초·중 총동창회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홍보부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부 부지부장, 제5대 경산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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