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협약 체결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사진 왼쪽)과 김능진 독립기념관장이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와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지난 21일 대구가톨릭대에서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시설 및 장소 사용, 홍보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1년 교내에 안중근연구소와 기념관을 설립하고 매년 추모행사와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독립기념관과의 협약 체결은 안 의사의 독립운동 자료를 교류한 계기로 이뤄졌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와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지난해 5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상호협력 협정을 맺는 등 관련 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활동을 넓히고 있다.

한편 김능진 독립기념관장은 이날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의 성공요인과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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