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유입 및 병원 감염에 의한 홍역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홍역확산 방지를 위해 미접종 어린이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 받기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하거나 오염된 물건, 손을 통해서도 전염되므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만약, 홍역이 의심되면 신속히 병원진료를 받아야 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지만 2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고, 해외여행객의 경우 예방접종과 더불어 감염예방에 각별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