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본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

최창본(53·사진) 영남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 비상임감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6년 5월 14일까지 2년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989년 설립돼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을 과학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공공기관이다.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오리고기 등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업무와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단계를 관리하는 축산물이력제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최 교수는 한우 맛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유명하다.

20여 년간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 2013년 쇠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핵산물질인 '이노신 일인산염'의 함유량과 맛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