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이 27일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행사'에 나섰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난치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직원에게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새겨주기 위해 마련됐다.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학생 62명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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