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 밤낮 가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

김천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학생 24명이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24명이 참가해 단체LIVE 우수상 1팀과 모범상 1명, 금상 9명, 은상 15명을 수상하여 참가자 전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휩쓸었다.

이 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aT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1천200개팀 3천500여 명)로 라이브 요리경연 및 전시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는데 최고급 호텔 및 외식전문분야의 조리사들과 조리를 전공하는 국내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전체팀장인 오미리학생은 "이러한 성과는 사랑으로 지도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배인호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4명의 팀원들과 교수님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가 나와 뿌듯하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김천대학교 동기들과 후배들과 함께 노력하여 김천대학교의 명성을 높일수있도록 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단체LIVE 우수상을 받은 박성민 팀장은 "한 달간 연습하면서 작품이 제 생각대로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을 받게 된 것도 학과 교수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얻기 힘든 상이였습니다. 입학할 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대회에 출전할 의지만으로 열심히 했는데 지금의 저는 그때보다 많이 배우고 성장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후배들과 함께 김천대학교의 이름을 빛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회 기간 함께 밤늦게 연습하고 금메달 및 은메달을 수상한 다른 학생들과도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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