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주기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한다.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자기가 살고 있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만 18세(사업 시작일 기준) 이상의 구직 등록을 한 사람으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공공근로 내용은 중소기업 취업 지원, 공공기관 행정정보화 사업, 공공기관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스쿨존 안전관리 지원 등이다.

임금은 하는 일에 따라 월 75만∼86만원이다.

대구시는 나이, 가구 소득 등을 고려해 공공근로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