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피해 예방 당부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지난달 28일 관내 현서, 안덕, 현동, 부남 등 지역에 비를 동반한 우박이 내려 생육중인 사과, 배, 채소 등 농작물에 잎이 찢어지고 열매에 상처가 나는 피해가 발생해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는 적과를 하지 않은 포장은 피해과를 제거하고 충실한 과실을 남겨두고 솎아 주도록 하고 상처난 과일로 병원균이 침입할 수 있으므로 살균제 살포로 예방해야 한다.

또 고추 등 채소는 상처나 잎을 통한 병균 침입을 방지를 위해 살균제를 5일에서 7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토록 하고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액을 엽면시비 해 생육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현재까지 청송지역의 우박피해를 조사한 결과 400여ha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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