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대림그룹과 3파전

동양파워 매각 본입찰에 포스코에너지 등 3곳의 업체가 참여했다

동양그룹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매물로 나온 동양파워는 삼척 석탄화력발전사업 사업권을 갖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일 진행된 동양파워 매각 본입찰에 포스코에너지, SK가스-대우건설 컨소시엄, 삼탄-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한화건설-현대산업개발-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두산중공업이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지분 매각 대상은 동양시멘트 보유지분 55.02%, 동양레저 24.99%, ㈜동양 19.99% 등 지분 100%이며 매각 예상 가격은 2500억~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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