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푸드 통합교육 실시

영주·문경·봉화 양백지간 3개 시군과 푸드테라피사업단은 지난달 30일 테라푸드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테라푸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를 비롯한 문경, 봉화 양백지간 3개 시군과 푸드테라피사업단은 3개 지역 70여개 음식업체 경영주와 테라푸드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테라푸드 통합교육'을 지난달 30일 영주시를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행된 '테라푸드 통합교육'은 테라푸드에 대한 기본 개념의 이해와 기초 및 심화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테라푸드에 대한 지식을 함양해 관광특화자원으로서의 테라푸드를 지역 음식점에 접목하고 음식점 매출 증대 및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기반마련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합교육 일정은 오는 13일 봉화 농업기술센터, 16일 영주 아모르웨딩, 18일 문경 농업기술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되며 교육이수자들에게는 테라푸드 및 전통먹거리 매뉴얼북과 CD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3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북 북부지역의 산림약용작물과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테라푸드를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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