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자전거교실 개강식 열어

구미시는 지난 2일 오전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제23기 주부 자전거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구미시 주부 자전거교실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생활밀착형자전거 이용문화확산을 위해 자전거 이용 의사는 있으나 타는 방법을 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작해 전체 22개 기수 650여명이 수료했다.

기별로 35명씩 신청을 받아 구미시 자전거안전교육장 (봉곡동, 동락공원)에서 하루 2시간씩 4주 동안 전문 강사로부터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23기 주부 자전거교실은 오는 30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하루 2시간씩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관련 안전법규 및 운행방법 등 이론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방법 등 실기를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최종원 부시장은 "나부터 탄소줄이기에 동참하는 자전거타기로 건강하고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명품 구미의 위상을 더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