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개반 38명 감찰반 편성·점검

대구시가 여름철 휴가에 따른 행정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7일부터 9월 9일까지 공직 기강을 특별 감찰한다.

6개반 3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시 본청과 산하 기관,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단체 등을 대상으로 복무규정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위법행위 단속 소홀, 인·허가 등 생활민원 처리 지연, 업무관련 금품수수, 부당한 청탁·알선 등 공직자 비위 행위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감찰 결과 비리 행위 등이 드러나면 관련 공무원은 물론 상급자까지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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