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호 의장(왼쪽), 김순분 부의장

민선 제7대 고령군의회는 지난 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3회 임시회에서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마치고 정식으로 개원했다.

제7대 전반기 군 의장에는 이달호(56·새누리당·재선)의원, 부의장에는 김순분(60·새누리당·재선)의원이 선출됐다.

역대 고령군의회 역사상 3명의 여성 군의원 시대가 열렸으며, 여성 부의장과 역대 최다인 4명의 재선의원이 선출 되는 등의 기록이 쓰여지게 됐다.

매사에 합리적인 원칙을 강조하며 원만한 성품으로 부드러운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달호 의장 체제는 재선 4명, 초선 3명 등 모두 7명이다.

이달호 의장은 "소통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조화롭게 하면서 전국 최고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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