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

득인기공(칠곡), 이시자키코리아(칠곡), 승우(구미), 은성테크(경산), 한진섬유기계(경산), 진성이엔지(구미), 정우산업(영천), 원재산업(경산), 윤성산업(고령), 명산(경산).

경북도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올해의 경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이들 10개 업체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신성장기업은 연간 매출 10억원 이상 및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10%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시장·군수,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대 지원받을 수 있고, 기술개발 지원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 중소기업이 건강해야 지역경제가 건강해진다.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연구개발, 인력, 판로지원 등을 신체에 필수적인 영양소 비타민처럼 생각하고 성장단계별로 과감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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