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사·계약원가 사전심사제로
안동시가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 사전심사제를 실시해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해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분석기법을 사전 심사제도 업무에 적용하여 예산절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중 사업 발주부서 설계금액에 대한 사전 심사를 실시해 총 63건 사업비 200억 원의 6.0%인 12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안동시에는 "앞으로도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절감된 재원은 주민 민원해소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 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