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심포닉밴드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30일 오후 8시부터 달서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대구심포닉밴드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김헌일의 지휘로 색소폰 남현욱(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과 테너 김주권(한국카바레트연구회 대표)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연주곡은 라벤더의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모음곡', 최완규 편곡의 '볼레로 리듬에 의한 아리랑', 푸치니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오페라 투란도트 중)', 이글스의 '데스페라도', 이와이 편곡의 '싱싱싱' 등 다양한 곡들을 들려준다.

대구심포닉밴드만의 관악기 화려함과 웅장함으로 관객들에게 올여름 최고의 연주를 선사할 각오다. 전석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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