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생애 그림으로 풀어

포항문인협회 부설 포항문예아카데미는 '그림을 통한 공자의 생애와 사상을 풀어가는' 네 번째 공개특강을 연다.

조정육 동양미술평론가를 초청한 특강이 '상갓집 개에서 만세사표로-동아시아 문화코드 공자'를 타이틀로 31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내 대잠도서관에서 마련된다.

지칠 줄 모르고 '예(禮)'와 '인(仁)'을 설파했던 공자를 사람들은 '상갓집 개'라는 표현을 쓰면서 보잘 것 없는 사람으로 평가했지만, '상갓집 개에서 만세사표가 되어 동아시아 문화코드로 우뚝 선 '공자'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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