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논공학생야영장서 운영

대구 달서구는 8월 2일~3일까지 논공학생야영장에서 특허청과 공동으로 미래 발명왕을 꿈꾸는 초등학생(3학년 이상)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4 자연과 함께하는 달서가족 발명캠프'를 운영한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창의공작 체험, 발명퀴즈, 캠프 파이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한다.

발명캠프는 2010년부터 5회째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프로그램을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도가 높다.

올해는 7월초 달서구 지식재산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53가족 203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식사는 가족별로 준비해 야영생활의 재미도 더했다.

캠프는 13~14가족씩 4개반으로 나눠 온가족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낙하산 에어로켓, 풍력이미지 카, 종이공작 공 분류하기 등을 체험해보는 창의공작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미래발명가의 꿈을 키운다.

또, 저녁에는 캠프파이어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구성원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캠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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