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4개 마을에 인력·예산 투입

군위군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위군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김윤진 군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목적은 지역간 건강격차를 해소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계획·결정해 해결함으로써 살아있는 마을로 탈바꿈 하는 것이다,

경북도 특수사업으로 향후 3년간 선정된 4개리 마을에 인력, 예산 등을 집중 투자해 더 건강하기 위해 주민이 함께 구상하고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첫 서막을 여는 발대식을 가졌다.

김영만 군수는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건설과 함께, 살맛나는 건강 산성을 만드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주민이 건강해야 군위가 건강하다는 마음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안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경수 경북도 건강증진위원장은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내 건강 내가 지키고, 내 마을을 그 어느 마을보다 따스하고 활기찬 마을로 가꾸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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