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앞장서겠습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지청장 나찬기)과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재업)는 4일 센터 회의실에서 2014년 제 4차 범죄피해자심의회의를 열어 검자, 원스톱지원센터 등에서 의뢰한 성폭력 등 7명의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지원방향을 심의한 결과, 의료비· 긴급생계비·심리치료비·이사지원비 등 총 1천25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범죄피해자들에게 관계기관, 피해자들로부터 지원의뢰를 받아 피해상황, 향후 지원 방향등을 검토, 9명으로 구성된 자체 심의위원회 결의를 거쳐 매년 4~5천여만원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법정동행, 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들이 피해상황에서 벗어나 평상심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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