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산사인 안동 봉정사를 비롯한 7개 전통사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전통사찰 주지스님과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해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발족식 후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는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연구와 조사, 학술회의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산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정립하고, 2016년까지 등재신청서 작성을 완료해, 2018년에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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