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간담회…불편·건의사항 이달 중 접수

"불합리한 교통규제 개선합니다."

군위경찰서는 경찰서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합리한 교통규제를 주민편의 위주로 개선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마을진입을 위해 중앙선을 침범해야하거나',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주민불편' 등을 해소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불합리한 교통규제는 교통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적극 개선해 나가키로 했다.

군위경찰서는 이달 중 지역주민 불편사항 및 개선 건의사항을 접수한다는 것이다.

류상열 서장은 "직접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교통안전에 문제가 없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중앙선 절선 등 교통안전시설을 주민편의 위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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