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영철(사진) TBN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이 지난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 본부장은 "대구교통방송은 준 정부기관으로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익방송인 만큼 공정성과 형평성, 다양성을 바탕으로 방송의 기본원칙을 지키고 시도민이 주인이 되는 방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교통방송이 경부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청취율을 높이고, 협찬광고 등 수익성을 증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안동출신으로 안동중고교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에 경찰 간부후보 30기로 경위로 임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