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재업)는 경북도 새출발위원회가 경북신도청 이전을 2015년 7월로 연기한다는 발표에 대해 규탄하고, 지역 기관단체, 시·도의원, 상공인들의 서명을 받아 경북신도청의 연내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안동상공회의소는 건의문에서"경북신도청 이전은 300만 도민의 숙원 사업인 동시에 경북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던 사업인 만큼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개도 700주년을 맞는 연내에 이전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근 도청 제2청사 문제와 유관기관 분산이전 움직임에 대해서도 어불성설이며 일고의 가치가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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