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의원 자료분석

우리나라와 일본이 각각 제작해 유트브에 올린 한 독도 홍보영상 조회 수가 우리보다 일본이 5.7배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한·일간 독도홍보 사이버대전에서 한국이 완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이 19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유튜브에서 한국 정부의 영어본 독도홍보영상 조회수는 3만6천619회(게시일 2014년 2월22일), 일본 정부의 영어본 독도홍보영상 조회수는 20만9천18회(게시일 2013년 10월31일)인 것으로 집계되었고 일본 영상의 조회수가 한국 영상 조회수의 5.7배에 달했다.

또 한·일 양국이 자국어와 상대국어로 제작해 게시한 홍보영상 조회에서도 한국이 일본에 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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