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지킴이 발대식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문화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23일 칠곡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단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는 지역 청소년들이 내 고장 문화재에 깃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랑 운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칠곡군 관내 6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 2학년 학생 56명이 참가했다.

발대식 후에는 신유장군유적지와 호국의 다리, 동산재, 송림사, 가산산성 등 지역의 주요 문화재를 답사해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6·25전쟁 영화를 관람하고 호국의 고장에 깃든 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형수 소장은 "앞으로 지역청소년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과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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