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생생한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토와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2014 전국 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이 열립니다.

독도사랑은 신문 등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현장체험이나 탐방을 통한 실질적 체험이 무엇보다 효율적입니다.

전국의 역사·지리교사들에게 신비의 섬 울릉도와 독도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한 일선 학교의 역사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국에서 67명의 교사와 강사 등이 참가합니다.

첫날인 9월 1일에는 포항에서 울릉도로 이동합니다. 이날 '독도의 일반 현황교육'과 내수전 봉래폭포 행남등대 등 '울릉도 역사 탐방'과 3시간 동안의 '독도 특강'이 이어집니다. 2일에는 독도를 찾아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독도 박물관과 전망대 견학, 독도 특강과 토론이 펼쳐집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4시간 동안의 울릉도·독도 개척사 교육과 독도수호 방안 분임토의로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애독자 여러분과 시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바랍니다.

△장소: 포항, 울릉도·독도 현지

△일시: 2014년 9월1일~3일

△주최: 경상북도

△주관: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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