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체간 상생 일환, 한국대표여행사 초청 팸투어, 중부내륙 중심권 관광 홍보

영주시는 봉화군과 공동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중부내륙 중심권 관광발전을 위한 한국대표여행사 연합대표 4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영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부내륙 중심권 관광발전을 위한 한국대표여행사 연합대표 4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봉화군과 공동으로 중부내륙중심권 관광상품 및 공동마케팅을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공동체간 상생의 일환으로 영주시와 봉화군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팸투어 일행은 영주 부석사와 선비촌, 소수서원, 풍기인삼시장, 풍기인견, 무섬마을을 비롯해 봉화 닭실마을, 목재문화체험관, 송이돌솥밥 등 지역의 문화관광지와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달 28일 오후 5시에는 영주시청 강당에서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와 영주시·봉화군 간의 간담회를 실시해 양 시군의 관광정책 및 인센티브 지원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시군은 중부내륙의 관광정책, 영주·봉화 시군을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과 영주 풍기인삼축제, 선비문화축제와 봉화 송이축제 개최시 공동으로 홍보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장 정후연·아름여행사 대표)은 국내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대표업체로 인바운드 여행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원 영주부시장은 "영주시는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에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지원할 것"이라며 "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봉화군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대한민국 힐링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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