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특판행사 큰 호응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구미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특별판매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추석선물을 마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 운영하는 김천농산물 대표쇼핑몰인 '김천노다지장터(www.gcnodaji.com)'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구미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특별판매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추석선물을 마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 품목으로는 배, 복숭아, 고구마, 자두 등 생과와 더불어 오미자진액, 배 주스, 자두, 포도 찰보리떡 등의 가공제품 또한 준비해 상품 다양화를 꾀했으며, 삼성전자 1,2공장에서의 현장판매 , 택배배송을 3일간 진행해 5천만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배, 복숭아 등 생과의 인기와 더불어 38년만에 찾아온 가장 빠른 추석으로 인해 이색선물로 등장한 자두'추희'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각광을 받았으며, 농가가 직접 만든 가공식품인 오미자진액, 배 주스, 자두 · 포도 찰보리떡 또한 특별한 추석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노다지장터 입점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김천지역 농산물은 맛, 향기 뿐만 아니라 포장까지 만족스러워 눈도 즐겁다"면서 "지역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하니 믿을 수 있고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정용현)은 "앞으로도 김천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신뢰의 바탕 위에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 ·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의 장을 꾸준히 마련, 농가 소득을 거양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 생산 및 유통 관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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