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별 선정 기념, 상징 조형물 제막식 열려, 관광객 유치 등 도움 전망

포항시는 지난 5일 죽도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죽도시장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의 별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포항 죽도시장이 2014년 '한국관광의 별' 쇼핑부분에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조형물이 세워졌다.

포항시는 지난 5일 죽도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죽도시장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의 별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조형물 설치로 전국 5대 전통시장중의 하나이자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계기가 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막행사에 앞서 참석자 간담회를 통해 죽도시장 활성화 및 죽도시장의 지속적인 홍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종합대형 상설 전통시장이자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죽도시장이 시와 상인회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포항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처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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