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친해진 데이~', 강연·문화교실 등 진행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책읽기 좋은 계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과 친해진 데이~라는 주제로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친해진 데이~의 주제에 맞게 매주 특색있는 엽서 쓴 데이, 낙서 한 데이, 음악 있 데이, 달콤 한 데이로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더욱 즐거운 공간이 되도록 꾸며진다.

15일부터 30일까지 일본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동화 늑대가 나는 날(한림출판사)의 원화가 전시된다.

또한 9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9.24(수))에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두 개의 강연이 지역민을 찾아간다.

18:30~19:40 에는 휘리릭 후 휘리릭 후의 저자인 동화작가 한태희 선생님을 모시고 동화 이야기를 들어보고, 문자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그림을 함께 체험해 본다.

이어서 19:40~20:40에는 청도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책읽는 수요일! 가족이 행복해지는 책읽기라는 주제로 윤미경 강사님과 함께 좋은 동기부여 매개체인 책을 읽는 즐거움으로 가족 간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이 밖에도 잡지책 무료배부, 다독자 선발, 최신작 애니메이션 DVD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도어린이도서관은 독서의 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연중으로 진행되는 문화교실(노부영과 함께하는 영어동화놀이터, 동화속 미술놀이, 동화구연, 꼬마쉐프, 맛있는 세계사 (역사논술) 등 10개반)과 문화 융합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아이들! 여행으로 날다~ (9.20 ~ 12.27)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행복한 생활 밀착형 도서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