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署, 40대 입건 조사 중

군위지역에서 초등학생 25명 등 체험학습단 35명을 수송예정이던 관광버스 기사가 출발 전 경찰의 음주여부 확인으로 적발돼, 운전자가 교체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군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위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5명을 태우고 안동지역으로 체험학습을 떠나려던 관광버스 기사 유모(48)씨를 음주운전(혈중알콜농도 0.050%)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한 한 학부모는 "또 다시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어린학생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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