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소통한마당 펼쳐

장애아동과 B-BOY '겜블러'가 함께 하는 댄스뮤지컬 '우린 꿈을 이루어요'가 28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펼쳐졌다.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장애아동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B-BOY '겜블러'가 함께 하는 댄스뮤지컬 '우린 꿈을 이루어요'가 28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펼쳐졌다. 댄스뮤지컬 '우린 꿈을 이루어요'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아동이 주위의 착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시 밝아지고 서로의 우정이 싹트는 내용으로, 댄스와 보컬의 무대를 중심으로 마지막 겜블러 팀과의 감동적인 합동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소백댄스시어터(대표 홍성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2014 장애인 문화예술 인력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3개월에 걸쳐 공연 연습이 이뤄졌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겜블러'의 비보이와 K-POP 댄서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기부를 통한 훈훈한 나눔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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