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0월부터 군위보건소 1층에 당직진료실을 설치해 24시간 응급의료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당선된 군수의 선거공약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밤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보건소를 찾아 주사 등 간단한 처치와 하루 분의 약을 바로 처방받을 수 있으며 교통사고,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등 위급한 중증 환자는 119 안전센터와 연계해 곧바로 상급병원으로 이송된다.

당직의료기관에는 군위군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일반의 공중보건의사 10명과 간호사 3명, 보건인력들이 순번제로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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