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 수필가

서해안 당진~청원~상주간 고속도로가 동해안까지 연장되는 상주~영덕간 연결 고속도로가 내년에도 순조로운 국비 확보로 내 후년인 2016년 완공을 앞두고, 한반도 대각선으로 관통하는 경부(서울~부산) 최단거리 상주~영천간 고속도로도 2017년 개통에 한창 공사 중이다.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은 대구~포항 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포항간 직통고속도로도 된다. 서울~청원~낙동분기점~영천, 동서울~충주~낙동분기점~영천의 양 라인으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와 이어지기에 서울~포항이 종전 3시간대에서 2시간대로 앞당겨 진다.

부지만 조성된 상주 휴게소에 건물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완공해 종합 휴양 쉼터로 탄생을 기대 한다. 상주휴게소가 서울~부산 정 중앙과 세종신도시, 경북도청 신도시와도 거미줄 망으로 연결돼 고속도로 5갈래 중심에 위치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용도가 많은 고객과 차량 중심 휴게소로 역할이 기대 된다.

낙동 분기점 인접에 위치한 상주휴게소는 상행성, 하행성 모두 현재는 임시로 화물차들이 쉬어 가는 간이 휴게소로 활용되고 있다. 공사 중인 당진~영덕간 동서횡단 고속도로와 상주~영천고속도로 차량이 완공되면 이용하는 휴게소이지만, 문경휴게소와 선산휴게소 중간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차량도 낙동분기점에서 1~2분 거리에 있는 상주~청원고속도로 상주휴게소 이용을 위해서 상 하행선 양 휴게소 연결도로를 개설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휴게소로도 활용도 된다.

문경, 선산휴게소 거리가 40㎞가 넘고 지·정체 몸살을 앓는 낙동분기점이 숨통을 트기 위해서는 지척에 있는 상주휴게소가 당진~영덕과 동서울~마산 양고속도로 혼합휴게소라야 낙동분기점 5갈래 병목현상도 해소되고 활용도를 높인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상주, 북상주IC 상주~청원고속도로에 남상주IC, 2년이면 완공인 상주~영덕고속도로 동상주 IC등 4개소 IC가 낙동분기점에 몰려있어 부근이 항상 붐비는 상습 지체, 정체구간이다. 상주휴게소 밖으로 연결되는 국도도 4차선으로 인근 구미, 김천, 문경, 안동으로 고속화 되어있어 비상시 복잡한 IC를 피해서 휴게소밖 도로 진출입도 허용하여 분산시키자.

상주휴게소는 5갈래 고속도로, 3갈래 고속화 국도, 4갈래 지방도도 접속 연결되는 도로망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시군도, 모든 길로 거미줄 같이 연결 되기에 정체나 사고 시 비상통로로 빠질 수 있는 도로 소통 거점 휴게소도 된다.

또, 쉬어가고 갈아타고 쇼핑하며 머물러 가는 고객과 함께하는 휴게소로 청정 농 특산물 판매도 할 수 있는 차별화와 이벤트 건물의 명품 만능 휴게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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