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30분께 예천군 감천면 국도 28호선 예영로 외곽도로에서 영주에서 예천 방면으로 가던 벤츠 승용차가 가이드레일과 방음벽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직원들이 영주에서 업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 급커브길인 감천면 진입 외곽도로에서 가속에 의한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운전자 C모(31)씨와 옆자리 J모(34)씨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동승자 K모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을 정확한 사고 조사를 위해 현장 점검과 차량이 지나온 CCTV를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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