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과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지난 24일 '문경을 알고, 세계를 알자'라는 슬로건으로 공동 주최한 '2014 fun fun 출사동이 가족골든벨'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모전초 김시원 가족이 장원인 문경박사의 영예를 안았다.

장원에게는 50만원의 상과 상품이 주어졌으며 차상(새재박사) 5팀과 차하 10팀(주흘박사)에게도 각각 10만원과 5만원의 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2014 fun fun 출사동이 가족골든벨'행사는 올해 5회째로 학교별 예선을 거쳐 통과한 100명의 학생과 가족이 참가했으며, 문경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됨으로써 고장을 바로 알고 가족애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대회는 골든벨 문제 풀이 외에도 사행시 짓기, 행운권 추첨, 축하공연(모전초 중창단, 점촌중학부모섹스폰 동아리) 등이 같이 실시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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