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사업장 행정처분·고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현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1천393개소중 1천278개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이중 법령을 위반한 25개 사업장에 대하여 환경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했다.

29일 환경과 환경지도계에 따르면 환경법령 유형별 위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산먼지발생사업장 8건, 가축분뇨배출시설 5건, 대기배출시설 3건, 폐수배출시설 1건, 기타 8건 등으로 나타났다.

대기·폐수 배출시설 무허가는 고발 및 사용중지, 배출허용기준 초과·기타는 개선명령과 경고 및 과태료(3천200만원) 처분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켜 크린의성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성한 환경지도계장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축산분야의 악취민원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적응하기 힘든 환경으로 이웃 주민과의 마찰을 빚고 있어, 지도점검과 홍보를 강화해 민원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