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署 방문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이 5일 군위경찰서를 현장 방문해 류상열 경찰서장, 김영만 군위군수 등 관계기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인재양성원 수강생 안심귀가서비스' 업무유공자 3명에 대한 포상 수여 및 격려를 했다.

이날 표창 및 감사장은 안심귀가서비스 업무협약 유공자인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경감 권세익, 군위군청 전 인재양성담당 변외숙, 군위택시 대표 박희일씨가 수상했다.

한편 군위경찰서에서는 군위지역 인재양성원에 수강하는 학생들의 늦은 시간 귀가로 인해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관계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해 운행차량을 최대한 집 가까이까지 운행하고, 차량통행이 어려운 골목길은 수강생 귀가시까지 차량 라이트를 비춰주는 '10m 더 가까이, 10초 더 기다려주기' 운동 전개로 장거리 수강생들의 안전한 귀갓길 확보와 군민 체감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심귀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류상열 군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융합행정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홍익치안체제를 구축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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