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토요 휴업일 가족발명교실 성황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문경학생교육관 내 발명교실에서 2014학년도 토요휴업일 가족 발명 교실을 개최했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지난 22일 문경학생교육관 내 발명교실에서 2014학년도 토요휴업일 가족 발명 교실을 개최했다.

발명 꿈나무 육성과 발명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문경발명교실의 연간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토요휴업일 가족 발명 교실은 이날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26가족 90여명이 참가해 발명과 창의 교육 프로그램, 철로 자전거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발명과 창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느림보 경주하기, 골드버그 장치 꾸미기, 호버크래프트 만들어 경주하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가족과 함께 철로 자전거를 타면서 가족애를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가족과 함께 발명·창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토요휴업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된 가족 발명 교실은 문경교육지원청 발명교실에서 강사료 및 재료비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발명교실 운영의 활성화를 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5년째 열리고 있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족과 함께 고민해 보고 자녀들이 학교 수업 활동에 참여하는 태도도 엿볼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가족 간의 사랑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가 길러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아주 보람된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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