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봉을 매개로 인접해 인적 왕래가 활발한 김천시 부항면(면장 나혜란)과 무주군 무풍면(면장 강창수)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달 28일 부항면 어전리 소재 지퍼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 면의 면장 및 시의원, 군의원, 농협조합장, 주요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화합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보다 폭넓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동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그동안 부항면과 무풍면은 '부항댐 옛길 걷기대회', '무풍면 사과축제' 등 상호 개최되는 행사에 축하단 파견 및 매년 1회 주요 기관단체장 정기적인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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