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관광활성화·복지증진 협약 체결

문경시와 대우증권, 문경레저타운은 5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시 관광활성화와 대우증권 임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우증권(직원 수 3천400명) 임·직원들이 문경시를 방문할 경우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철로자전거, 문경관광사격장 등 17개 시설에 대한 이용료를 할인(10~25%) 받게 되고, 문경리조트 할인 및 골프장 우선예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로 인해 문경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한층 증가될 전망이다.

한국관광 100선 1위의 문경새재는 평일 3만, 주말 10만 인파가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1번지로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아 KT,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광역시, 두산중공업, NH농협은행과도 협약이 체결돼 임·직원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천혜의 환경과 다양한 체험거리에 맛있는 먹을거리까지, 준비된 관광지 문경을 많이 방문해 달라"며 "문경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것"을 권유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부사장은 "많은 직원들이 문경을 방문하고 싶어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직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돼 문경이 더욱 많이 알려지는데 일조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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