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오늘까지 특판행사 열어

봉화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부산시해운대구)에서 봉화군 5대 농·특산물 특판행사전을 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세계 최대규모(29만3천905㎡)의 백화점으로 2009년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봉화산 주요 농·특산물은 사과, 고춧가루, 한약우, 쌀, 잡곡 등으로 봉화군의 5대 농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봉화사과는 재배면적 전국 5위로 일교차가 크고 청정지역에서 재배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고 맛이 일품이다. 봉화 고춧가루는 재배면적 전국 3위로 빛깔이 곱고 과피가 두꺼워 가루가 많이 나오며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뤄 맛은 물론 향이 좋다.

또한 봉화한약우는 1등급 출현율 1위 및 소비자시민모임에서 2014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았으며 쌀과 잡곡은 깨끗한 환경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줄이고 유기질 퇴비로 재배해 도시민들에게 인증받은 봉화군의 대표 농산물이다.

특판행사 개장식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부산지역 출향인사 등이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매장 방문객들에게 세척사과 나눠주기 등 봉화군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가졌다.

봉화군청 박일훈 시장개척단장은 "부산지역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특판행사를 계기로 부산지역 특판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서울·경기지역 특판행사를 열어 봉화군의 농특산물 유통시장 개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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