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0일 한동대학교 내에 위치한 포항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2014년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발표된 어린이급식소 시설 조리종사자 및 시설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필요한 센터의 지원은 영양순회방문지도, 위생순회방문지도, 어린이 영양·위생교육 등으로 나타났다. 또, 위해미생물 프리컨설팅 결과 어린이급식소의 도마와 냉장고 선반의 미생물오염도는 상반기대비 하반기 조사결과 약 25%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아이들키친 컨설팅 프로그램' 결과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위한 맞춤 컨설팅프로그램을 통해 열악한 어린이집의 주방에 HACCP 기준을 적용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2·3차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많은 어린이집의 시설·설비상태 및 위생상태가 개선됐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