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조경래)은 사회성향상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얏트리젠시 제주호텔에서 오는 17일~19일까지 2박 3일간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체적 제약과 함께, 낮은 자존감 및 높은 우울감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대인관계를 촉진하고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제주도 일대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하며, 캠프를 통해 심신의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일상생활에서 지치고 힘든 노인들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10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지정받아, 경상북도 동남권역 60세 이상 노인의 학대 피해 사례와 인권 및 고민 상담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