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국제통상학과 최명국(사진)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2014년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사)한국무역상무학회 신임 회장에 선임, 취임했다.

(사)한국무역상무학회는 전국의 무역상무 관련 교수, 무역유관기관의 무역전문가, 무역회사의 무역전문경영인 등 500여명이 가입된 전국규모의 학회로, 대구·경북에서 회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교수는 경북 칠곡 출신으로 계명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명국 교수는 "(사)한국무역상무학회가 대구·경북 등 지방에 있는 중소, 중견 무역업체들의 해외영업활동과 관련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학회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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