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변호사회는 15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이재동(55·연수원 22기·사진) 변호사를 선임했다.

제1부회장에는 이담 변호사를, 제2부회장에는 이원창 변호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대구변호사회를 이끈다.

그는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20여년간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이 신임 회장은 "소속 변호사 수가 500명을 넘어선 만큼 변호사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에 적극 공헌하도록 하겠다"면서 "주 한차례 정도 변호사회관에 상주하면서 회원들과의 접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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