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월(55·사진) 신임 영덕군 부군수가 지난 6일자로 부임했다.

조남월 신임 부군수는 지난 1977년 12월 경북도 상주군(현 상주시) 9급 공채임용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해 주요 보직을 거친 지방 행정 전문가다.

2012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상주시 행복복지국장과 세종연구소로 파견을 거쳤다.

이후 2013년 12월 경상북도로 전출하여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장의 업무를 맡아 뛰어난 행정업무능력을 발휘했다.

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6기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흐름을 맞고 있는 영덕의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영덕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영덕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남월 부군수는 상주 출신으로 상주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와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도시 및 지역개발학과 석사과정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최선애(51)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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