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타기·팽기치기 체험 등 오늘부터 2월말까지 진행

청도군 운문면 자연휴양림에서 얼음위에서 아이들과 아빠들이 얼음 팽이치기를 하고있다.

청도군 운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겨울 추위와 놀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타기, 얼음 팽이치기, 투호놀이 체험 등을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19일부터 2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산림문화 프로그램은 제2산림문화휴양관 앞 자연 계곡 빙판에서 운문산자연휴양림을 찾는 모든 이용객에게 무료로 썰매 등을 대여 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전통민속놀이 체험으로 진행한다.

이색 놀이 체험으로는 나무볼링 놀이를 마련했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겨울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운문산자연휴양림(팀장 노희구)은 "매년 겨울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다시 찾고 싶은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054-373-132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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