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지난 16일 울진 후포면 소재 한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A씨(45)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밤 12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B씨(57)의 사무실에 침입, 저금통에 들어 있던 동전과 지폐 등 현금 3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한편 A씨는 훔친 동전을 비닐봉지에 넣고 다니다 길바닥에 흘린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초등학생들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